선비 정신을 세우기 위해 술과 자연에 취하다―한국의 옛 문인들 치솟는 기세가 미칠듯 하구나__이규보 병중의 병! 서화벽__이병연 막걸리 두 사발에 안주는 김치뿐__박지원 옛 그림 베끼기의 즐거움__박제가
술잔 들고 신필을 휘두르다__한국의 옛 화가들 나옹이 죽으니 세상의 풍류가 다하였다__이정 천부 받은 신필__김명국 천하명산에 죽다__최북 음악을 잘하는 술 취한 환쟁이__김홍도 노란 눈동자에 딸기코__장승업
속세를 떠나 술 취해 자연을 떠돌다__중국의 옛 문인들 노장사상가의 술에 대한 찬미__유영 술로 시대를 통곡하다__완적 아름다운 멋과 풍류의 소유자__왕희지 속세에 자연의 집을 짓다__도연명 달을 잡으려다 물에 빠져 죽다__이백 술 취한 아홉 번째 신선__두보
술에 취해 자연의 화풍을 완성하다__중국의 옛 화가들 머리채를 먹물에 적시다__장욱 장군의 검무를 보고 크게 깨닫다__오도자 폭풍이 하늘을 휘몰아치듯__장조 먹을 쏟아 붓듯이 뿌린 후에야__왕묵 감필묘의 멋__양해 술 취해 임금 앞에 선 화가__오위 제 머리를 도끼로 찍다__서위 몰락한 왕족 후손의 끝없는 고독__팔대산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