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시 : 장자와 함께 춤을 1부 변무(騈拇): 인간은 왜 이렇게 다사다난할까 1. 인의도덕에 대한 규범과 설교가 정말로 이렇게 많을까 = 14 2. 상식에서 벗어나면 걱정, 근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= 24 3. 규칙을 인정하지 않으면 제약을 받을 필요도 없다 = 30 4. 후천적인 목표를 위해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= 36 2부 마제(馬蹄): 동양 고전의 아바타와 유토피아 1. 백락은 말을 해친 죄인이다 = 42 2. 공정하게 관리하고 인의를 지킨다면 세상이 평온해질 것이다 = 45 3. 성인의 잘못, 문명의 죄, 오호통재라 = 51 3부 거협(胠篋): 성인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1. 자물쇠를 채운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, 그가 내 상자를 통째로 훔쳐갔구나 = 60 2. 비밀을 간파한 장자: 도둑에게도 도가 있고 도도 훔칠 수 있다 = 69 3. 세상을 놀라게 한 장자의 이론: 성인은 죽지 않고 큰 도둑은 멈추지 않는다 = 78 4. 지교(智巧)와 지식이 혼란을 일으켰는가 = 89 4부 재유(在宥): 관리의 한도와 허위(虛位) 1. 오로지 통치만 추구하는 사람들은 천하를 어지럽게 한다 = 98 2. 천하를 통치하는 자들은 얼마나 어리석고 얼마나 사람을 해치는가 = 109 3. 당당하던 황제(黃帝)도 결국에는 광성자(廣成子)에게 도를 배웠다 = 117 4. 지혜와 생각을 버리면 마음이 해방되고 혼돈과 같은 상태가 되면 도를 얻게 된다 = 124 5. 어떤 경지를 상고(上高)라고 부를 수 있을까 = 130 6. 어찌할 거나, 할 수 있는 것이 없어도 해야만 하나니 = 135 5부 천지(天地): 높은 곳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면 온 하늘과 땅이 보석인가 쓰레기인가 1. 덕에 근거를 두고 하늘에 의해 이루어진다 = 142 2. 지혜, 안목, 순발력으로는 추상적인 도를 깨달을 수 없다 = 154 3. 좋은 일이 사람을 근심하게 하고 진정한 성인은 근심하지 않는다 = 158 4. 장자의 경고 = 162 5. 근본으로 돌아가 세상의 질서를 다시 세우다 = 164 6. 유가의 설교는 제 주제도 모른 채 덤비는 것이다 = 169 7. 위대한 도(道)는 너무 높아서 사람을 피폐하게 한다 = 173 8. 속된 말은 유행하기 쉽고 훌륭한 말은 나오기 힘들다 = 185 9. 성공한 이들을 향한 경고 = 189 6부 천도(天道): 말로는 표현하고 전파하기 어려운 도(道) 1. 허정염담(虛靜恬淡), 하늘이 기뻐야 사람도 기쁘다 = 194 2. 수직분업 사상이 싹트다 = 203 3. 인정(仁政)은 위선인가 = 217 4. 너무 똑똑한 사람은 신뢰를 얻지 못한다 = 222 5. 정신을 포위당하지 말라 = 225 6. 언어와 문자로 기록한 찌꺼기일 뿐 = 227 7부 천운(天運): 하늘과 땅과 생명의 악장 1. 장자의 천문(天問) = 234 2. 인의(仁義)가 사라진 후에야 밝은 순수함이 찾아온다 = 238 3. 위대한 도(道)와 자연의 웅장한 교향곡 = 243 4. 스스로를 옭아매지 말라 = 252 5. 인의는 잠시 머무를 수는 있어도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 = 259 6. 서로 돕고 의지하는 것보다는 서로 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 낫다 = 265 7. 육경(六經)은 선왕의 기록일 뿐이다. 장자 말고 또 누가 감히 이렇게 말하겠는가 = 272 8부 각의(刻意): 소리 높여 원망할 것인가, 마음을 담박하게 할 것인가 1. 일부러 자신을 만들지 말라 = 278 2. 마음을 편안히 하여 욕심내지 말고 아무것도 꾀하지 말라 = 284 9부 선성(繕性): 너 자신을 구하라 1. 조류에 역행하는 자기 과시 = 292 2. 인류 문명의 쇠락 가능성을 경고하다 = 299 3. 관직욕을 버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= 304 10부 추수(秋水): 영혼과 사변(思辨)의 광활함 1.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감탄하다 = 308 2. 강과 바다가 대소(大小), 내외(內外), 귀천(貴賤)을 논하다 = 319 3. 다리가 아무리 많아도 걸을 때 어느 다리를 먼저 내놓을지 계획할 필요는 없다 = 336 4. 장자가 공손룡을 제압하다 = 342 5. 진흙탕에서 꼬리를 흔드는 편이 낫다 = 347 6. 장자를 동경하는가, 물속 피라미를 동경하는가 = 351 11부 지락(至樂): 득실과 생사를 초월한 최고의 즐거움 1. 최고의 즐거움은 무엇일까 = 358 2. 변화에 통달하고 생사를 초월하다 = 367 3. 사람마다 다르고 일마다 다르니 그대로 따라 할 수 없다 = 373 4. 태어남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죽음이 있으면 태어남이 있다 = 377 12부 달생(達生): 취해도 몸은 상하지 않고, 배를 모는 기술이 귀신 같다 1. 천지와 하나가 되면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다 = 384 2. 자연과 위대한 도(道)의 융합을 실현하고 천도(天道)의 보호를 받다 = 388 3. 물을 잊은 이가 배를 귀신처럼 부린다 = 395 4. 양치기에게서 얻는 양생(養生)의 교훈 = 399 5. 왜 때로는 정교한 계산보다 주먹구구가 더 정확할까 = 404 6. 패업을 좇다 병이 되어 대낮에 귀신이 보이는구나 = 407 7. 목계(木鷄)환상곡 = 412 8. 장인의 재주를 어떻게 도(道)의 깨달음으로 승화시킬까 = 414 9. 수양이 지극한 경지에 다다르면 잊어야 할 것은 저절로 잊힌다 = 422 13부 산목(山木): 벙어리 갈매기의 난처함, 참새의 교훈, 빈 배의 호탕함 1. 급하면 지혜가 나온다: 무와 유의 사이 = 430 2. 아는 것이 많으면 어리석은 일을 저지를 수밖에 없다 = 435 3. 빈 배 이론은 만고에 길이 남을 진리다 = 440 4. 모금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 스스로 원한 것인지 아닌지이다 = 444 5. 자기 과시를 하지 말고 자신을 포장하지도 말고 사서 고생하지도 말라 = 447 6. 매미 잡는 사마귀의 뒤에 참새가 있다 = 465 7. 예쁜 자가 스스로 예쁘다고 하나 나는 그 아름다움을 모르겠다 = 469 14부 전자방(田子方): 소야, 장자 1. 전자방의 두 마디, 온백설자(溫伯雪子)의 등장 = 472 2. 안회가 공자에게서 '잊음'의 철학을 배우다 = 481 3. 노자의 지극한 보살핌이 공자를 압도하다 = 488 4. 노애공(魯哀公)을 제압하다 = 494 5. 안목도 있고 수완도 갖춘 주문왕(周文王) = 499 6. 진인(眞人)이 어찌 관직에 관심이 있으리오 = 506 15부 지북유(知北游): 하늘과 땅에 큰 아름다움이 있으나 말하지 않다 1. 도(道)는 알 수 있고 말할 수 있는가 = 512 2. 위대한 아름다움에서 출발해 만물의 도리를 탐구하다 = 521 3. 한 마디 말에 잠이 드는 것, 이것이 바로 도(道)다 = 525 4. 너의 몸이 너의 것이 아니다 = 528 5. 충분히 도취하고 동경하지 않고서 어찌 도(道)를 깨달을 수 있겠는가 = 531 6. 똥오줌에도 도가 있다 = 538 7. 무(無)가 있는 것에서 무(無)조차 없는 것까지 = 550 8. 숲과 들에서 소요하다 = 557 후기 = 562